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송도 생활권에 4베이 평면 설계 적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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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종합건설이 이달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서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14개 동, 전용면적 70~105㎡형 1043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이 전체 가구수의 98%다.

연수구는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이 좋아 ‘인천의 강남’으로 불린다. 그동안 연수구에선 송도를 중심으로 신규 분양이 이뤄졌다. 동춘동 내 분양은 20년 만이라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춘동은 송도 2교를 사이에 두고 송도와 연수동 사이에 있다. 이 때문에 송도 생활권을 누리면서 연수동의 생활편의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있다.

교육환경도 괜찮은 편이다. 동춘초와 청량중, 연수여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천생활과학고를 비롯해 연수중, 인천여중, 연수·대건고 등도 멀지 않다.

인천 지하철 1호선 동춘역을 이용할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인천대교 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

업체는 동춘동에서 처음으로 단지에 중소형 4베이(방 셋+거실 전면 배치) 평면을 도입했다. 하층부에는 복층 설계와 알파룸(자투리 공간)을 적용했다. 지상은 ‘차 없는 공원’ 같이 쾌적한 아파트로 꾸민다.

서해종합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뛰어난 교육여건 등 세 가지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향후 동춘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문의 1670-0855.

[Tip]
● 인천 연수구 동춘동
● 전용 70~105㎡형 1043가구
● 중소형 4베이 평면 도입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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