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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5월 23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 지역 경제

전국 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신기술창업보육사업(TBI) 설명회가 26일부터 지역에서 열린다. TBI는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자에게 자금·공간·정보를 지원, 시제품 개발 및 사업화 등을 돕기 위한 것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전체 창업자금의 75% 안에서 무이자·무담보로 1인당 1억원까지 지원한다. 설명회는 포항·경주는 26일 포항테크노파크, 경북은 27일 경북테크노파크, 대구는 28일 대구벤처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 보건 환경

영덕군은 22일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지역 하천에 산천어를 방류했다. 산천어 방류지역은 이 고기의 주 서식처인 달산면 옥계리 옥계계곡과 창수면 신기리 송천천 등 두곳. 새끼 산천어(길이 5∼7㎝) 7천8백여마리를 풀었다. 산천어는 송어와 닮은 연어과의 민물고기로 하천의 상류에 주로 서식하며 다 큰 것은 길이가 20㎝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생태계 복원을 위해 다양한 어류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캠퍼스

경주대와 서라벌대 총학생회는 공동으로 24일 오전 10시 서라벌대 원석체육관에서 경주 거주 1천5백여명의 노인을 초청, 경로잔치를 연다. 음식과 다과를 베풀고 초청가수공연·노인노래자랑·경품추첨 등으로 노인들을 위로한다. 경주대는 해마다 축제기간 전후에 경로잔치를 열어 왔으며 올해는 서라벌대와 협의,공동 개최를 결정했다. 이들 총학생회는 “학생들에겐 효행심, 노인들에겐 즐거움을 안겨 주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 여행 메모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는 8월 유니버시아드 대회때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일어·중국어 통역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지방청 112신고센터와 대구 8개 경찰서 상황실에 통역전화기를 설치하고 영어 등에 능통한 전·의경을 배치했다. 통역전화기는 외국인-내국인-경찰과의 3자 통화가 가능하다. 경찰은 외국인 왕래가 많은 대구국제공항·미군부대주변·관광정보센터 등에 통역서비스 이용을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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