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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걱정없는 실내 테마파크, 맘껏 뛰놀아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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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봄을 맞아 오는 21일(토)부터 이탈리아 ‘베니스 카니발’을 테마로 가면을 쓴 100여 명의 배우들이 등장하는 ‘마스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사진 롯데월드]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은 어린이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봄에 반갑지 않은 불청객도 있으니 황사나 꽃샘추위다. 모처럼 마음 잡고 나왔는데 차가운 바람에 떨거나 황사로 눈·코가 따갑다면 봄나들이의 즐거움은 온데간데 없어지게 마련이다. 바깥 날씨를 우려할 필요가 없이 마음 편히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실내 테마파크가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봄의 불청객에 대비해 만반의 채비를 갖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배려하고 있다. 지난 2월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실내공기질 인증’에서 합격 인증을 받았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실내공기질 인증’을 받은 이래 3회 연속 합격이다. 미세먼지·일산화탄소·석면 등 10여 종의 오염물질 항목에서 평가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를 받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이 같은 결과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만의 실내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부에는 최신형 공기정화설비 130여 대가 설치되어 있다. 수시로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해 공원 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체크한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이 자녀와 함께 많이 찾는 공간은 더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 아이들이 맨발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동화 속 세상 ‘키즈토리아’와 실내 자연생태체험관 ‘환상의 숲’ 내에는 천연 산소발생기 60여 대가 설치되어 쾌적함을 더한다.

‘환상의 숲’은 봄 향기 가득한 생화와 다람쥐·토끼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포근한 봄을 느끼기에 좋다.

봄을 맞아 시즌 축제도 열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선 오는 21일(토)부터 6월 14일(일)까지 이탈리아의 유명 축제 ‘베니스 카니발’을 테마로 하는 ‘마스크 페스티벌’을 펼친다. 가면을 쓴 100여 명의 배우들이 화려한 동작으로 봄을 알리는 ‘환타지 마스크 퍼레이드’를 비롯해 뮤지컬 쇼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3월 한 달간 신한카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본인 자유이용권은 1만 5000원에 구입하고, 동반 3인은 40%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송덕순 객원기자 simp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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