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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아이디어 삽니다’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실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늘부터 4월 21일까지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실시한다.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하 사업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융?복합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종전의 창업 지원을 위한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과 창조관광사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창조관광사업은 업종 및 업력에 관계없이 창조관광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모든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에서 선정되는 40여개 사업(예비창업 20여개, 창업 7년 이하 사업 20여개)에는 사업화 자금 2500만원이 지원된다. 창조관광사업 부문에서 선정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창조관광사업 지정을 거쳐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융자와 창조관광육성펀드 투자조합의 심의를 거쳐 투자를 유치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연말에 실시하는 창조관광사업 대상(총 상금 2억여 원 상당) 후보에도 포함된다.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venture-visitkorea.com)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4월 21일까지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6395-3127(운영사무국).

창조관광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2012년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물레길 사업이다. 춘천 의암호에서 카누의 제작 및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물레길 사업은 작년 한 해 동안 8만여 명이 이용했다. 직접적인 연간 소비 지출액이 40억원 상당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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