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의 마음 풍경] 산에는 꽃이 피네 - 변산바람꽃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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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

아직은 겨울 옷을 입은 산
키 작은 야생화가 반갑습니다.

허리를 굽혀야만 보이는 꽃
배시시 웃으며 눈을 맞춥니다.

차가운 바위 틈에 피어난 꽃
바람이 매섭다 해도 이미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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