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해금자 명단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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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진의종 국무총리는 지난 23일 브루네이 방문 중 국제전화로 몇몇 중요 2차 해금명단을 통보 받고 25일하오 홍콩에 도착한 후 총영사관으로부터 해금자 전원의 명단을 보고 받았다.
진총리는 그후 숙소인 리전트 호텔에서 2백여 홍콩교민을 위해 베푼 리셉션에서 지난번 제적학생복교와 추가해금 등을 들어 『국민적 화합이 어느 때 보다 잘 이뤄지고 있다』면서 교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한편 총리실 관계자는 『중요 해금자에 대해서는 총리가 이미 알고 출국했을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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