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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장애인체육관 개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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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충북장애인전용체육관이 29일 이원종 충북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충북도가 34억원을 들여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에 건물 연면적 1240㎡(376평) 규모로 지은 이 체육관은 휠체어 농구.좌식 배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을 비롯, 장애인 전용 목욕탕.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야외 경기장에 10개 코트(면적 3300㎡)가 마련돼 있어 론볼과 휠체어테니스 등 구기 종목도 즐길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체육관이 준공돼 앞으로 전국 규모의 장애인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충북사회복지개발회에 시설 관리를 맡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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