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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시서 「한국현대미술전」열어 한국화도 포함 56명의 작품 전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현대미술전」(70년대의 조류)이 중화민국 대북시미술관에서 열린다 (5월1∼31일).
이는 지난해 일본 5개도시 순회전에 이은 큰경사.
일본전에는 한국화가 빠졌는데 이번 중국전에는 서세옥·송수남·최병식씨가 참여한다.
한국현대미술 중국전은 대북시미술관장 소서병씨(여·콜럼비아대출신)의 요청에 의해 서양화가 박서보씨(53·홍익대미술대학교수)가 기획한것-.
박화백은 인선원칙을 자기주관을 드러내지않는 작가로 정하고, 한국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이기위해 되도록 표현방법이 다른 작가를 선정하느라 애썼다.
대북시미술관은 지난해12월에 개관한 1만여평의 전시공간을 가진 동양최대의 현대미술관. 출품작가는 평면부문에 김창렬 김기린 김종근 김홍주 김태조 김진석 김형대 김용익 김홍석 권영우 곽남신 문범 박서보 박장년 서세옥 서승원 우난희 윤형량 윤명노 송수남 이우환 이승조 이정지 이두식 이동황 이명미 정창섭 정상화 정경연 전영진 진옥선 최대섭 최명영 최병직 최창홍 최병소 하종현 한만영 안병석 윤미난씨등 40명이고, 입체부문에 김장섭 김관수 김영진 김동규 박석원 박현기 심문섭 신옥주 이강소 이건용 이상갑 이승택 이연 지석철 형광식 엄태정씨등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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