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못하는 미30대 여성이|수정란 이식 첫아기 출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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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수정란을 불임 여성에 이식하여 임신된 아이가 처음으로 세상에 태어났다.
건강한 이 남자아기는 지난1월 로스앤젤레스에서 8년 간 임신을 하지 못했던 한30대 여성에게서 태어났는데 수정란은 지난해4월에 이식됐으며 이 여성은 38주 5일만에 출산했다.
이 계획을 주도했던 룽비치 메모리얼 의료센터의「존·버스터」박사는 이 같은 출산방법이 불임여성을 가입해 줄 뿐 아니라 유전병의 전파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성공한 방법은 시험관수정방법에 반대되는 것으로 가입여성에 자기아버지의 정자로 수태시킨 다음5일 후에 수정란을 씻어 아기어머니가 될 불임여성에게 이식하는 것이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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