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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 LA행 불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구기종목중 축구와 함께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출전 세계예선전을 남겨둔 여자농구의 예선통과가「낙타가 바늘구멍을 뚫기」처럼 어려워졌다.
17일 국제농구연맹 (FIBA) 이 대한농구협회에 통보해온 바에 따르면 오는 5월5일부터 16일까지 쿠바아바나에서 벌어지는 여자농구 올림픽예선에는 한국을 비롯, 중공등 모두 19개국이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는 상위 4개국이 LA올림픽출전 티킷을 따내게 된다.
경기방식등 조편성은 오는 2월6일 FIBA본부가 있는 뮌헨에서 결정되는데 동구 장신팀이 대거출전, 단신의 한국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한편 쿠바정부는 한국을 비롯한 올림픽예선에 출전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입국비자를 발급하겠다고 FIBA에 확약, 한국선수단의 입국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예선 출전팀
한국 쿠바 호주 불가리아 브라질 캐나다 영국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폴란드 스웨덴 체코 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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