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위성통신중계 내년창설|세네월드사령관 다연발로키트·호크 헬기 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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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은 주한미군의 전력증강 일환책의 하나로 위성통신중대를 내년에 창설, 운영할 것이라고 주한유엔군사령관「로버트·세네월드」대장이 23일 밝혔다.
「세네월드」사령관은 이날저녁 MBC-TV와 가진 회견에서 주한미군은 내년부터 이밖에 다연발로키트발사대와 블랙 호크공격용 헬리콥터, 그리고 신형 코브라 헬리콥터등을 공급받게될것이라고 말했다.
위성통신중대의 운영은 주한미군의 명령·통제및 통신체제를 크개 개선시킬것이라고 미군소식통이 밝혔다.
「세네월드」장군은 또 공군력도A-10기(근접지원기)와 F-16전투기를 증강배치할 계획이며 이들 신예장비는 새로 설치되는 위성통신중대의 지원을 받게될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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