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참총경 경합심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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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연속 비상근무로 딴생각할 겨를이없던 경찰은「레이건」미대통령이 다녀가자 곧 있을 치안감·경무관 총경승진인사에 관심이 집중.
현재 비어있는 치안감자리는 후진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용퇴한 정갑순치안본부 제1부장자리.
이자리를 메우게되면 「경찰의 별」 경무관은 며칠전 별세한 한기형 부산시경부국장과함께 두자리가 공석이되는셈.
치안감 자리를 놓고는 본부의 K·C모고참경무관과 도경의 C모국장중의 한사람이 유력하지 않겠느냐는게 국외자들의 관측.
경무관 승진에는 우열을 가리기힘든 막상막하의 총경들이 즐비해 심한 경합이 예상.
서울시경의 K모과장과 서울경찰서장중 Y·L·K·S총경및 파견근무중인 L모총경의 승진설이많은 사람들입에 오르내리고있는 실정.
총경진급자만도 40∼50명선에다 본부근무 3년이상된 이경조 주병덕 길육경무관 서울시경의 1, 2부국장들이 도경국장차례를 기다리고 있고 경기·강원·충남북·제주국장등이 2년이상씩되어 아무래도 한차례 인사 파고가 높게 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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