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원소설 『불의 딸』 영화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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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소설가 한승원씨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불의 딸』이 개봉됐다.
어려서 헤어진 무당의 딸이였던 어머니의 행적을 뒤좇는 현대남성의 눈과 의식세계를 통해 우리민족 저변에 흐르는 끈질긴 셔머니줌세계를 파헤친 작품·원색적인 에로티즘이 짙게 깔린다. 대종상후보작. 임권택감독,박근형 방희 김희라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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