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달콤' 사랑이야기,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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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우리 연애해요"

톡톡 튀는 달콤한 사랑이야기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가 9월20일부터 올 연말까지 PMC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초연된다.

이 작품은 어릴 적 병으로 청각과 말을 잃은 희곡 작가 민아. 하지만 장애에도 굴하지 않고 씩씩하고 발랄한 그녀가 새로운 작품의 연출가와 사랑에 빠지면서 일어나는 새콤달콤한 로맨틱 코미디다.

'뮤직 인 마이 하트'는 국내 창작 뮤지컬로 '난타'의 송승환, '지킬 앤 하이드'의 음악감독 원미솔, '달고나'의 프러듀서 김종헌과 '뮤지컬 살인사건'을 연출한 성재준 등 국내 실력파 뮤지컬 제작진이 모여 작품을 만들었다. 민아역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유린타운'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한애리가 맡았으며 상대역인 장재혁 역은 KBS 슈퍼탤렌트 은상을 받은 배우 성민이 맡아 열연한다.

특히 이 작품은 관객 중 한 명의 신청을 받아 매회 무대에서 직접 프로포즈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 신청은 뮤직하트클럽(http://gomusic.cyworld.com/)을 통해서 하면 된다. 티켓가격 균일 3만원, 초·중고등학생 1만7천원. 공연문의: 02) 745-8288.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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