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늘의 JTBC] 로버트 할리 "아내가 기한 지난 우유 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7면

25일 오후 9시45분 방송하는 JTBC ‘닥터의 승부’에서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의 24시간을 공개한다. 로버트 할리의 하루 일과를 꼼꼼히 촬영한 건강 카메라를 통해 수명을 늘리는 좋은 습관과 건강을 위협하는 나쁜 습관들을 파헤쳐본다. 각 과를 대표하는 의사들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는 생활 습관에 대한 조언도 들어본다.

 이날 건강 카메라에서는 로버트 할리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광주 집을 공개한다. 식사를 하던 중 아내 명현숙씨는 “남편이 눈앞에 군것질이 있으면 계속 먹는다. 또 슈퍼에 가면 케이크·쿠키·빵 같은 간식을 많이 사온다”며 로버트 할리의 나쁜 식습관을 고발했다. 이에 로버트 할리는 “냉장고에 유통기한이 일주일이나 지난 우유가 있다. 이런 우유를 아내가 자꾸 아침에 한 잔 먹으라고 준다. 그걸 먹고 배탈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9명의 의사가 진단한 로버트 할리의 생활 습관과 최종 건강 점수가 공개된다.

정아람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