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따뜻한 나비 정원에서 겨울 보낼까

중앙일보

입력

에버랜드(everland.com)가 겨울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에버랜드 동물원 ‘Go아프리카관’에서는 2월 1일까지 매일 2천여 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나비 정원을 운영한다. 내부 온도가 25도로 유지되는 따뜻한 실내 전시관에는 큰줄흰나비ㆍ호랑나비ㆍ제비나비 등 다양한 나비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사육사가 나비의 생태와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는 시간도 매일 2회씩 진행된다.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가족 단위 입장객에게 인기다. 1인용ㆍ2인용은 외에 가족용 썰매까찌 마련돼 있어 다양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힘들이지 않고 튜브리프트를 타고 상단까지 올라갈 수 있다. 2인용 코스도 기존 1개에서 올해 2개 레인으로 확대돼 대기시간이 단축됐다. ’스노우 사파리‘도 빠질 수 없다. 더운 계절보다 활동력이 큰 불곰ㆍ호랑이 같은 맹수들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신년과 겨울방학을 맞아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양띠 해를 맞아 양띠 손님은 1월말까지 정상가 대비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중 양띠 할인으로 에버랜드 이용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양 헤어밴드도 증정한다.

겨울 방학을 맞은 초ㆍ중ㆍ고ㆍ대학(원)생도 1월말까지 정상가 대비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중에는 매일 선착순 100명에 한해 사파리월드 우선탑승권과 오크밸리 리프트 할인권을 준다. 초ㆍ중ㆍ고ㆍ대학(원)생 4인 이상이 함께 방문하면 할인율이 더해져 정상가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고, 연필세트와 오크밸리 리프트 할인권을 모두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난 에버랜드 공식 SNS 참조. 031-3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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