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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데포르티보 상대로 4-0 대승…나머지 한 골은 자책골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작은 거인’ 리오넬 메시(28)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구단 FC바르셀로나가 데포르티보를 상대로 4-0의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라코루냐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4-1시즌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메시는 경기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는 전반 10분 만에 이반 라키티치(27)의 패스를 헤딩골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3분엔 네이마르(23)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만들었다. 메시의 골행진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그는 후반 17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또 한 번 데포르티보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데포르티보는 후반 38분 시드네이(26)의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무너졌다. 메시의 이번 해트트릭은 각각 시즌 17·18·19호 골이다.

이날 승점 3점을 챙긴 바르셀로나는 14승2무3패(승점44)로 바르셀로나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15승3패)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한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29)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그라나다를 2-0으로 따돌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승2무4패(승점41)로 3위 자리를 지켰다.

온라인 중앙일보
‘메시 해트트릭’‘메시 해트트릭’‘메시 해트트릭’ [사진 FC 바르셀로나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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