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달간 캘리포니아는 미식 천국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미식 축제 ‘캘리포니아 레스토랑의 달’이 1월 한 달간 열린다. 미국 최대 규모의 미식 행사인 이번 축제에는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관광 도시에 있는 30여 개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요리사를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캘리포니아산 와인을 곁들인 ‘와인 페어링’ 메뉴를 특별 할인가에 맛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은 웹사이트(DineinCA.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캘리포니아관광청은 식도락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을 위해 ‘다인 앤 드라이브(Dine and drive)’ 를 추천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쇼핑과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3박 로스앤젤레스 쇼핑 & 푸드 드라이브 코스’, 샌프란시스코 일대 맛집을 둘러볼 수 있는 ‘4박 오클랜드·버클리·나파밸리 투어 코스’ 등이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visitcalifornia.com/Restaurant-Month/Tasty-Travel-Ideas)를 참고하면 된다.

캘리포니아관광청 캐롤린 베테타 청장은 “캘리포니아는 풍부한 해산물뿐 아니라 유기농으로 재배한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퓨젼 요리의 본고장”이라며 “캘리포니아 레스토랑의 달 행사를 통해 캘리포니아를 떠오르는 미식 여행 지역으로 적극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에는 총 8만2000 여 개의 농장이 있으며, 최근에는 ‘농장에서 식탁까지(from farm to fork)’ 캠페인을 미국 전역에서 벌이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