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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메시지 유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금년 55세의 한 여성 요가 교사가 최근 『외계현인들의 메시지』를 유포한 뒤 소련국가·사회체제를 비방한 죄목으로 2년간의 강제노동형을 선고받았다고.
「마야·클리야다」라는 이름의 요가교사는 우랄출신의 화가「레오니드·칼긴」이 텔리머디로 『외계의 현인들』에게서 받은 가르침을 표현한 그림 80여장과 메시지를 그녀의 요가수련생들에게 배포했다는 것.
이 메시지는 지구가 병들어 있으며 인류가 죄악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곧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경고하면서 채식주의와 타인에 대한 사랑을 강조하고 있다고.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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