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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애교' 문채원, 이승기 홀라당 넘어가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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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문채원` [사진 SBS `런닝맨` 캡처]

배우 문채원(28)이 '특급애교'로 가수 이승기(27)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배우 문채원과 이승기가 출연한 가운데 신년특집 '연애남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채원은 발랄한 모습과 함께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돌연변이 몬스터의 습격' 미션에서 문채원은 익숙하게 백신을 찾아낸 이승기에게 다가가 "야, 줘봐~"라며 눈웃음과 함께 애교를 선보여 이승기의 마음을 흔들었다.

문채원의 애교에 이승기는 백신과 초콜릿을 교환하며 “1등하면 힌트를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승기는 "앞으로 나와 같이 다니자"고 제안했지만 백신을 받은 문채원은 "그럴려면 초콜릿을 뱉어내라”고 반발했다.

당황한 이승기는 “지금 어떻게 초콜릿을 가지고 오냐. 배달이라도 시키겠다. 아니면 내가 토하고 오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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