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배구 최정숙 일도오요오보 입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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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도로공사의 최정숙선수(19·1m73cm)가 일본실업 3위팀인 도오요오보(동양방)팀에 입단하기 위해 7일 하오 출국했다.
도오요오보팀의 배구고문으로있는 최이식씨(52)의 주선으로 현지로 떠난 최선수는 당분간 지병인 허리디스크의 치료를 받은후 2년간 선수로 활약하게 되며 월봉은 20만엔(한화60만원).
최선수는 지난81년 세계여자주니어선수귄대회(멕시코)에 한국대표로 출전, 한국우승의 주역으로 각광을 받았었다.
그러나 최선수는 대회직후 허리부상을 입고 그동안 물리치료를 받아오는등 고전했었다.
현재 도오요오보팀에는 전국가대표세터출신의 윤영내(30)가 세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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