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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야와 스칼라티움이 거머쥔 '이것'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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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수 스칼라티움 대표

JTBC '비정상회담'의 인기 일본인 패널 타쿠야와 웨딩그룹 스칼라티움이 한류 문화를 이끈 공을 인정 받았다.

스칼라티움 신상수 대표는 최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2014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에서 인기 방송인 타쿠야 씨와 함께 문화 산업대상 개인부문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해 동안 한류문화, 산업, 학술포럼, 홍익한류 등 전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 한류문화 전파에 기여한 국내외 공로자들을 발굴, 그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열렸다.

20년 넘게 웨딩사업에 몸 담은 신 대표는 웨딩 베테랑이지만 '웨딩홀은 결혼식 올리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깼다. 그는 웨딩홀의 빈 공간을 무상으로 대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스칼라티움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로 신진작가와 셀럽에게 장소를 빌려주며 무료 전시, 공연과 격조 있는 현대 미술전, 토크쇼 등을 지원해왔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지적장애우 단체에 대한 무료급식 기부와 위스타트 등 저소득 가정에 대한 장학금 전달, 아프리카 식수개발, 사랑의 집수리 등 시책사업에도 열중했다.

현재까지 100여 쌍에 이르는 무료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진행을 통해 한국의 웨딩문화를 전파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섰다는 평을 받았다.

▲ 신상수 대표(오른쪽)가 '제4회 2014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에서 문화 산업대상(개인부문)을 받고 있다.

▲ 한류문화 산업대상을 받고 나란히 시상대에 선 타쿠야(왼쪽)씨와 신상수 스칼라티움 대표

중국인들과 한국적 웨딩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중국 내 한류 열풍 컨텐츠들을 웨딩상품과 결합해 재조명했다.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혼례 및 폐백체험과 궁중복 웨딩촬영 서비스를 제공해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혼례문화를 중국에 알려왔다.

그는 "결혼은 종합 예술의 장르와 같다"며 "향후 결혼식에 품격 있는 한국문화와 예술을 창조적으로 결합해 문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상수 대표 주요 프로필

2002~2008년 안양 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이사
2002~2012년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이사
2002~2004년 경기도 수영연맹 이사
2004~2008년 안양시민신문이사
2004~2006년 사랑의 집수리 운동본부 후원회장
2006~2008년 안양시교육청 정화의원
2006~2008년 민백초등학교 운영위원장
2008~2013년 구리시 바둑협의회 회장
2008~2010년 귀인동 주민자치위원
2008년 한국지도자 아카데미 13기 수료
2008년 경기 카네기 안양 13기 수료
2008~2013년 안양시 태권도 협회 부회장
2010~2011년 평촌 라이온스클럽 회장
2012~2013년 안양 크리스토퍼 총 동문회장
1997~현재 웨딩그룹 스칼라티움 대표이사
2011~현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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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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