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더샵 그린포레…인근 녹지공간 풍부, 외관 디자인 특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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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서 구리 더샵 그린포레(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 74~114㎡ 407가구 규모다. 이 중 28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교통·교육 여건이 좋다. 외곽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광화문·시청 방면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창초와 교문초를 비롯해 삼육중·고교, 인창중·고교가 가깝다. 인근에 롯데백화점·한양대학병원·구리시청·구리아트홀·구리시립체육공원 등이 있어 쇼핑과 문화, 여가 생활을 편하게 누릴 수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인근에 검암산·인창공원·구리시립체육공원·늘푸른공원·도농체육공원 등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글로벌 디자인 설계회사인 BBG-BBGM과 손잡고 아파트 외관 특화 디자인을 개발했다. BBG-BBGM은 미국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중국 반도 상하이 호텔 등 랜드마크 빌딩의 디자인 설계를 맡은 업체다.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기존의 획일적인 형태와 동일한 구조의 주거 문화를 탈피했다. 대표적인 외관 특징은 아파트 중앙에 ‘용(龍)의 문’을 조성한 것이다. 아파트 2개 동이 마치 하나로 이어 붙은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 웅장한 느낌을 준다.

업체는 일부 가구에 현관 창고 수납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넣어 아이들이 단지 안에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전 가구에 전동식 빨래 건조대를 제공하고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한 가스·난방·거실조명 원격제어와 방범 기능의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도 적용했다. 분양 문의 1644-2122.

　 황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