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조대상」에 김상옥·박영교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중앙일보사가 제정한 「중앙시조대상」제1회 수장자에 대한 시상식이 15일하오3시 본사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사위원 이태극·정완영씨, 수상자 김상옥·박영교씨와 시조관계인사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이종기중앙일보사장은 치사를 통해 『국민시로써 시조를 모두가 사랑하게 될수있도록 시조운동을 확산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대상을 받은 김상옥씨는 답사에서 『인간만이 시를 사랑할수 있으며 한국인만이 시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시조를 아는것이 곧 참다운 한국인이 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에는 2백만원, 신인상에는 1백만원의 부상이 수여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