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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더욱 정확하고 예쁘게' 육두문자 날린 이유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한채영(34)이 서툰 중국어로 인해 일어났던 일화를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는 ‘한류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한채영을 비롯해 개그맨 김준호, 모델 송경아, 여성 아이돌 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한채영은 중국 활동 당시를 언급하며 “중국어를 배우던 시기에 조금 자신이 붙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채영은 “(중국에서) 얼음에 탄산을 넣어 먹는 걸 좋아해서 주문을 해보려 했다. 얼음을 의미하는 ‘빙’을 넣어서 ‘니 요우 빙 마’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채영은 “근데 알고 보니 제가 한 말의 뜻은 ‘너 혹시 X신이니?’라는 뜻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영은 “종업원이 표정이 안 좋길래 더욱 정확한 발음으로 다시 한 번 예쁘게 말을 했었다. 그랬더니 같이 있던 중국 스태프들이 엄청 놀라하더라. 나중에 종업원에 사과하고 상황을 설명해 오해를 풀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MC들은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한채영’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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