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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28일은 데뷔골로 한밤 밝힐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다시 출격한다. 28일 자정(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시즌 3차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나서 리그 데뷔골에 도전한다. 박지성은 반 니스텔로이.웨인 루니와 함께 스리톱 공격진에 서거나, 왼쪽 날개형 미드필더로 출전할 전망이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선발로 출전할 경우 교체멤버로 대기할 가능성도 있다. 맨U는 에버턴, 애스턴빌라전에서 쾌조의 연승을 거둬 개막 3연승을 노린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의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이영표(28.PSV 에인트호벤)도 28일 오후 11시30분 로다 JC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한다.

거스 히딩크 에인트호벤 감독은 "일요일까지 이영표가 우리 팀에 있을 것"이라고 말해 이날 경기가 에인트호벤 소속으로 고별전이 될 가능성도 있다.

정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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