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SF 영화기반 미래 기술 시나리오 도출 용역’ 연구 기관 선정…미래학 대중화 앞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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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SF영화기반 중장기 ICT R&D 미래기술 및 시나리오 도출 용역’ 연구 기관으로 선정되며 미래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본 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기술 및 서비스 기반 R&D 기획을 목표로, 미래 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미래 핵심 상품 및 서비스의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연구 활동이다. 대중 미디어를 통해 가까운 미래의 실현 가능한 기술과 서비스를 예측해본다는 측면에서 미래학의 학문적, 대중적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IT, 인문, 사회, 디자인 등 전문 분야별 교수들의 연구 역량과 함께 SF 영화를 바탕으로 상용 가능한 미래 기술들에 대해 예측·분석하는 교육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는 등 금번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는 그간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크게 인정받으며 용역 담당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내 대표 미래학자이자 융합 전문가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모바일융합학과 교수를 필두로, 미국학과 안병진 교수(부총장 겸 미래고등교육연구소 소장),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 정윤성 교수, 문화예술경영학과 강윤주 교수 등 경희사이버대 다양한 학과의 교수들이 공동 연구자로 나서 2015년 2월까지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에 참여하는 교수진은 학제간 융합을 토대로 협력 체계를 갖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국내외 주요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미래기술 분석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ICT R&D 관련한 제품 및 서비스를 도출하게 된다. 이후 도출한 제품과 서비스가 향후 5~10년 내 상품화,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기술 구현에 필요한 테크트리 정립, 발견 가치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도출 등 미래 전략 제품 시나리오를 제시하게 된다.

이번 연구의 총괄 책임을 맡은 모바일융합학과 정지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학제 간의 경계없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에 참여하며 아이디어 도출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이와 같은 다학적, 융합적 미래 연구는 추후 기술 개발 및 관련 정책 구상에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함으로써 중요한 지적 자극 및 다양한 파생 연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월)부터 2015년 1월 8일(화)까지 2015학년도 1학기 신· 편입생 정시 모집을 진행한다. 모바일융합학과를 비롯해 문예창작·문화예술·NGO·사회복지· 국제지역·경영· 스포츠·호텔· 관광· 외식 분야 등 총 21개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959-0000 또는 홈페이지 www.khcu.ac.kr/ipsi로 문의하면 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도 오는 12월 12일(금)까지 2015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사 학위 소지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글로벌한국학,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관광레저항공경영 등 총 4개 전공에 지원할 수 있다. 대학원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3299-8808 혹은 홈페이지 grad.kh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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