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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간 오름세 불당 2백64엔 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동경=AP연합】금리하락으로 인해 유럽의 주요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미 달러화는 12일 도오꾜(동경)외환시장에서 일본 엔화에 대해 지난 8일의 폐장시세인 달러 당2백69·10엔보다4·85엔이 떨어진 2백64·25엔으로 하락했다.
달러화는 이날 도오꾜 환시에서 급락시세인 달러 당2백64·30엔에 개장, 지난 8일의 2백67·30∼2백69·70엔 수준에서 떨어진 2백62·90∼2백64·80엔의 변동폭을 보였다.
소식통들은 달러화가 지난 주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재할 금리인하 발표에 이어 미국 금리가 더욱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거래되었으나「스즈끼·젠꼬」(영목선행)일본수상이 사의를 표명하는 동시에 차기집권 자민당 총재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임을 발표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폐장을 약간 앞두고 주로 외국은행들의 매입에 힘입어 시세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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