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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32만원은 돼야 택시수조회원 주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서울시 택시노조협의회(회장 이한용·45) 회원 1백여명은 18일 낮12시부터 서울시청에 몰려가 월사납금에 따라 성과급을 주기로, 한 월급제는 종전 도급제와 다를것이 없다고 주장, 성과급을 포함, 모두 32만원의 월급을 지급할것을 요구했다. 이에앞서 이들은 일부 택시회사 노사간에 합의한 월28만원의 임금에 불만을 품고 17일하오5시부터 서울신당l동121 협의의사무실에서 단식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현재 택시회사는 택시1대당 프리미엄이 1천만원을 홋가하는등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연료가 휘발유에서 가스로 바뀜에따라 하루평균 8천7백50원의 연료비가 절약되고 있으나 운전사들에게는 혜택이 없다며 기본급 25만원에 성과급 7만5전원, 연간상여금 2백%를 지급하라는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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