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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볼만한 TV프로그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사회·교양>

<전자게임의 정신적 영향>
□…MBCTV 『뉴스센터』(29일 밤9시)=▲협력과 동반의 여정-전대통령의 캐나다등정 ▲전자게임-전자게임의 종류와 원리, 전자게임의 육체적·정신적 영향분석, 전자게임에 대한 질병유발과 지능개발의 문제, 오락장의 허가억제와 단속에 따른 문제점을 살펴본다.

<벌레의 농작물 침해>
□…KBS제3TV 『자연의 신비』 (28일 밤8시)=「대지의 약탈자」. 농장의 봄과 여름에 발생하는 벌레들의 농작물침투와 농부들의 새로운 기술, 농작물을 훔치는 야생동물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소개한다.

<조선인 대학살현장>
□…KBS제1TV 『누스파노라마』 (29일밤9시) =▲조선인 대학살 그 참극의 현장-죽창에 찔려 죽어간 2만여명의 한국인들, 당시의 참상을 목격자와 필름을 통해 살펴본다. ▲민족의 애환 봉선화-봉선화의 작곡가 홍난파선생의 인생과 음악세계를 다룬다.

<음주운전의 위험성>
□…KBS 제3TV『과학다큐멘터리』 (29일 상오9시40분) = 「내일에 산다」▲알콜의 작용-알콜과 약물의 혼용으로 일어나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다룬다. ▲기생충의 정체-기생충이 중간숙주를 거쳐 인체에 기생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기생충을 구제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드라머>

<영순, 혼자 학비 벌어>
□…KBS 제1TV『TV문학관』 (28일 밤10시10분)= 「어떤 여름방학」. 영순은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조달하는 여대생. 대학직업 보도실을 통해 여름방학에 얻은 일은 별나고도 엄청난 보수가 딸린 일이다. 영순은 비서의 안내로 별장에 머무르고 있는 원회장의 아들 춘호를 만나는데 영순의 임무는 춘호의 기억속에 살아있는 지승미라는 여인으로 분장, 준호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게 해주는 것이다. 원작 박수복.

<외화>

<검열 다가오자 대원 들볶아>
□…KBS제1TV 『기동순찰대』 (29일 밤7시) =「기동대, 저기압이 흐르다」.순찰대 정기검열 날자가 다가오자 반장은 대원들을 들볶기 시작한다. 검열관이 바로 반장이 경찰학교생도 시절에 선임 교관이었던 무서운 분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대원들은 반장이 과장으로 진급할 욕심에 검열을 잘 받으려고 그러는 줄 알고 오히려 반장과 한 가족처럼 지냈던 지난 날을 회고하며 들볶아대는 반장에게 웃음으로 대한다.

<멕스,마술쇼서 실종>
□…KBS제2TV 『부부탐정』 (29일 밤9시)=「마술왕 마커스」. 「하트」부부의 초대권을 가지고 대신 마술쇼에 갔던 「맥스」는 무대 위의 실기를 위해 스테이지에 나간 후 그 자리에서 실종된다.
마술왕 「마커스」 의 형「사이먼」은「하트」을 골탕먹이려고 「멕스」을 붙잡아 놓고 「하트」 부부을 요술궁전으로 안내한다.
「마커스」형제는 「사이먼」을 성형수술로 「하트」 와 똑같은 얼굴로 만든다. 갖가지 마술과 진기한 요술 속에서 「하트」부부는….

<안락사문제 거론>
□…AFKN『Sixty Minutse」(29일 저년6시30분)=불치의 병으로 고통받고있는 아들을 살해한 텍사스의 아버지를 중심으로 다시 거론되고 있는 안락사문제. 2차 대전동안 독일의 기밀을 영국인들이 어떻게 해독할 수 있었는지 수백만의 채권자를 속이고 도주한 로스앤젤레스의 금융업자「조얼·빈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60분동안 펼쳐진다.

<주말 명화>
첫 흑인권투챔피언 「잭·존슨」일생
□…KBS제1TV 『명화국장』 (29일 밤10시10분)= 「위대한 백인의 희망」.프로권투사상 최초의 흑인 헤비급챔피언인 「잭·존슨」 의 일생을 그린 작품. 원재 The Grest White Hope,프로복싱 헤비급의 가장 강력한 흑인 도전자 「잭」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돌아오던 배에서 백인미녀「엘리노」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에「잭」의 매니저 「꼴티」는 흑인이 챔피언이 된다는 것과 두 사람의 사랑을 이 사회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제임즈·얼·존즈」「지인·알렉산더」출연, 「마틴·리트」감독, 70년작.

<산업스파이 실상그린 미스터리>
□…MBC-TV『주말의 명화』(28일 밤10시15분)=「세븐 다이얼의 비밀」. 현대 산업스파이의 실상을 그린 미스터리. 원제 The Seven Dials Mistery. 사업가인「오즈월드·쿠크」부부가「캐더럼」후작의 멸장을 빌어 주말호화파티를 벌이는데 파티에 참석했던 「게리」가 마취약범을 옆에 둔 채 시체로 발견된다.
「애거더· 크리스티」원작, 「피터· 유스티노프」「존·길거드」출연, 「토니· 웜비」 감독, 80년작

<해저도시 배경으로 한 인간갈등>
□…KBS 제2TV『토요명화』 (28일 밤10시40분)=「네모 선장」. 공상적인 해저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간심리의 애증을 다루고 있다. 원제 Captain Nemo And Under Water City.
미국 남북전쟁의 확산을 막기 위해 파견된「프레이저」 상원의원이 탄 배가 폭풍으로 침몰, 1만8천m의 해저도시에 도착하게된다. 「제임즈·힐」감독, 「로버트·라이언」 「처크· 코너즈」 출연, 70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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