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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뮤지션 5팀의 릴레이 공연, 현대카드 컬쳐프로젝트

중앙일보

입력

현대카드가 내년 1월,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5일 연속으로 펼친다. ‘현대카드 컬쳐프로젝트 17번째, 5 나이츠‘다. 1월 12일 ’5 나이츠’ 의 포문을 여는 밴드는 헤비메탈계의 강자 ‘어벤지드 세븐폴드’다. 이 밴드는 2010년과 2013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메탈리카의 후계자’란 평을 받은 팀이다.

13일에는 팝사운드에 일렉트로닉 비트를 가미한 ‘바스틸(Bastille)’의 공연이 펼쳐진다. 2012년 데뷔한 바스틸은 지난해 첫 스튜디오 앨범이 UK앨범차트 1위에 올랐고, 2014 브릿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14일에는 포스트 브릿팝을 대표하는 ‘스타세일러’가 출연한다. 피아노를 앞세운 서정적인 멜로디와 제임스 월쉬의 개성 있는 보컬로 국내에도 팬이 많은 팀이다.

16일엔 영국의 일렉트로닉 밴드 ‘루디멘탈’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웨이팅 올 나잇’이란 곡으로 2014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싱글을 수상하는 등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5 나이츠’의 피날레는 ‘아우스게일’이 장식한다. 아이슬란드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아우스게일은 스무 살에 발표한 첫 앨범으로 아이슬란드 음반 역사상 가장 빠르게 팔린 데뷔 앨범 기록을 수립했다. 시규어 로스, 비요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이슬란드 대표 뮤지션이다. 현대카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서울 잠실주경기장 안에 특별 돔 스테이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효은 기자 hyoeun@joongang.co.kr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7 <5 나이츠>=2015년 1월 12일~17일, 서울 잠실주경기장내 특별 돔 스테이지, 1일권 8만8000원 5일권 19만8000원, 현대카드 20% 할인,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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