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첫방부터 후끈…조윤희, 긴 머리 늘어뜨리며 맨살 노출

　
드라마 ‘왕의 얼굴’ 첫방송에 등장한 배우 조윤희(32)의 목욕신이 눈길을 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이 19일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두 마리 용을 섬길 상’을 가진 여인 조윤희(가희 역)가 자신의 병을 간호하다 죽은 오빠에 대한 죄책감으로 사내 행세를 하며 자신의 신분을 감추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남장한 모습만 보여주던 조윤희가 목욕을 하며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매끈한 살결을 노출하는 장면이 나왔다. 조윤희는 자신이 여성인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모두가 잠든 새벽에 홀로 광 안의 목간통에서 몸을 씻었다.

드라마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군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첫방 왕의 얼굴’[사진 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