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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일본영화 주인공 맡고 무대인사

중앙일보

입력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배두나가 자신이 주연한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의 개봉에 맞춰 23일 일본 도쿄 시네세존시부야에서 무대 인사를 가졌다. 함께 공연한 일본배우 마에다 아키, 카시 유우, 세키네 시오리 등과 함께 오른 배두나는 "작년 9월 촬영에 들어가, 밴드 연습과 영화 홍보 등을 해온 것들이 지금 다시 생각난다. 오늘 영화 개봉으로 졸업할 때처럼 아쉬운 기분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배두나는 이번 영화 '린다 린다 린다'의 각종 프로모션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9일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찾았다. '린다 린다 린다'는 일본의 신예 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의 작품으로 일본의 전설적인 그룹 '블루 하트'를 모방해 밴드를 결성한 고교 여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2004년 9월 한달간 도쿄 근교 군마현에서 촬영됐는데, 배두나는 한국인 유학생 보컬, 마에다 아키가 드러머, 카시 유우가 기타리스트, 세키네 시오리가 베이스시트로 각각 출연해 극중 '블루 하트'의 히트곡을 연주했다. 도쿄 = 이태문 특파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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