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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뮤지컬 스타들과 음악드라마 조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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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얼짱 출신 탤런트 구혜선이 김법래, 조서연, 박준면 등 뮤지컬 스타들과 음악드라마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30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KBS 1TV ‘드라마시티-다함께 차차차’(김사경 극본 권계홍 연출)에서 구혜선은 사채 빚에 쫓겨 도망 다니는 주인공 영애역을 맡고, 카리스마 있는 건달 도끼역의 김법래, 귀엽고 수다스럽지만 섹시한 엄간호사 조서연, 그리고 박준면과 공연한다. MBC ‘논스톱5’에 출연하고 있기도 한 구혜선은 극중 가수 데뷔를 꿈꾸다 소속사의 권유로 연기자의 길을 택한 케이스로,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숨겨둔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김법래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스타로 떠올랐다. 현재는 창작 뮤지컬 ‘루나틱’에서 정상인 역으로 열연하고 있으며, 2003년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했다. 조서연은 ‘지하철 1호선’ ‘사랑은 비를 타고’, 박준면은 ‘하드락 카페’ ‘와이키키 브라더스’에 출연한 바 있다. 음악드라마 ‘드라마시티-다함께 차차차’는 세상과 등진 채 시골 요양원에 모여 살던 환자들이 우연히 중창단을 만들게 되는 과정을 통해 상처와 아픔을 극복하게 되는 감동적 블랙코미디다. 얼마전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에 데뷔한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연기자들이 부르는 노래의 화성 편곡 및 피아노 연주를, 창작뮤지컬 ‘투멘’의 작곡가 이지용이 드라마 전반의 음악 작곡을 담당했다. 남안우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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