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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자유는 바닥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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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 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가 분석한 각국 언론 자유 현황에서 한국이 언론 자유 국가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덤 하우스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2002년 언론 자유에 대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전세계 1백93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언론 자유 국가로 분류된 78개국 중 70째에 해당됐다.

한국은 법과 제도 7점, 정치적 압력 10점, 경제적 압력 12점을 받아 총 평점 29점을 기록했다.

자유국 가운데 한국보다 점수가 낮은 국가는 필리핀.볼리비아.가나 등 7개국뿐이었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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