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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박지 도시락 10 7백20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행락철만 되면 바가지요금이 들먹거리고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즐겁기는 커녕 우울한 기분이 되어 돌아오기 십상이다. 가장 이상적이고 경제적인 것은 미리 먹을 것을 준비해 가는방법. 가정에서 정성들여 마련한 음식을 먹는다면 바가지 요금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행여 생길지도 모르는 뒤탈도 없어서 좋다. 이런 실리파들을 위해 1회용 음식용기들이 최근 많이 나오고있다.
은박지로 된 알루미늄 도시락은 10개가 7백20원. 은박접시는 직경이 14㎝에서 28㎝까지 다양하다. 가격은 10개에 2백90∼6백30원. 나무도시락은 5개 2백20원. 컵은 종이가 10개에 2백70원, 은박이 4백30원. 1회용 행주가 3백80∼5백원. 화장지처럼 한장씩 뽑아서 쓸 수 있는 비닐봉투(23×34㎝)가 30장들이 2백70원.
한가지, 돌아오기 직전에는 청소를 깨끗이 해야 한다는 걸 잊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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