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스태들러」 매스터즈대회 석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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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프로데뷔 6년의 신예 「크레이그·스태들러」(28·사진·상)가 제46회 매스터즈골프선수권대회(오거스터 내셔널 컨트리)의 우승을 차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2일 폐막된 세계4대 토너먼트의 하나인 이 대회에서 「스태들러」는 4언더파 2백84타로 「댄·폴」(26)과 공동선두가 된 후 연장전에 들어가 첫 홀에서 「폴」을 제압, 2만달러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스태들러」보다 프로데뷔가 2년 늦은 「폴」은 생애 첫 우승의 호기를 연장전에서의 보기 플레이로 아깝게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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