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가족 라이프 스타일 맞춰 타입 선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3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영통(침실 투시도)은 맞춤 구조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를 분양한다. 2140가구의 힐스테이트 영통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9층 21개동으로 전용면적 62㎡형 442가구, 71㎡형 442가구, 84㎡형 1148가구, 107㎡형 108가구로 구성된다.

71㎡형은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틈새면적으로 망포동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주택형이다. 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 84㎡A타입의 경우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방 3개+거실 전면 배치)에 방 4개 구조다. 대형 드레스룸을 갖추고 ‘ㄷ’자 주방설계를 도입했다.

가변형 벽체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한 공간 선택제를 적용한다. 84㎡A타입의 경우 학습공간 강화형과 침실 수를 늘리거나 공동 공간을 넓힌 가족공간강화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84㎡B타입은 확장 시 서재를 들이는 가족공간강화형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수납공간강화형을 선택할 수 있다. 107㎡도 디럭스키친과 대형 드레스룸이 갖춰진 ‘가족+수납공간 강화형’과 침실 4곳으로 이뤄진 가족공간 강화형 가운데 고를 수 있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다양한 첨단시스템을 선보인다. 지하주차장 내 차량 통로 부분에 LED 조명을 사용한 자동 조도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보행자 동선을 따라 등기구 불빛이 엘리베이터·비상구로 안전하게 인도되는 시스템이다. 지능형 주차위치 정보 시스템 UPIS가 도입되며 가구 내 월패드에서 차량이 주차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한 번의 터치만으로 일괄소등, 가스차단, 난방 외출모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작동 등 절전제어가 가능한 원터치 스마트 시스템이 갖춰진다.

이 아파트는 수원의 강남으로 통하는 영통 생활권에 속해 있다. 분당선 망포역 역세권이어서 서울 강남권까지 40분대, 분당은 20분이면 갈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잠원초·태장초·잠원중·망포고·태장고 등이 있어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와 기흥·화성 나노시티, 삼성 DSR타워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형 주택을 찾는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영통구 망포동 분당선 망포역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031-202-1800

안장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