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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은 미국익에 도움|와인버거,대중공정책 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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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26일UPI·로이터=연합】「캐스퍼·와인버거」 미국방장관은 26일 미국은 북괴의 침략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하기위해 대한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히고, 강력하고 전진하는 중공이 미국과 맹방들의 이익이 된다는 신념을 토대로 대중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해.다.
취임후 처음으로 한·일·비등 극동3개국 순방길에 오른 「와인버거」 장관은 이날 동경에 도착, 일본프레스 클럽에서 미리 준비한 연설문을 낭독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와인버거」장관은 일본이 영공정찰과 보호및 상용항로를 1천마일까지 확장 유지하는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을 갖고있다면 자체 방위비를 증액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일본의 방위비증액이 일본자체의 안보뿐아니라 미국이 자유세계의 안정을 가져오는데에도 도움을 줄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스즈끼」 (영목선행)일본수장이 지난 5월워싱턴에서 가진 미·일정상회담에서 일본이 군사활동을 자위활동에 제한하고 있는 현행헌법 테두리안에서 영공및 영해에서의 순찰을 확대 유지할수 있음을 밝혔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일본의 금년도 7·7% 방위비증강계획은 일본을 방위하는데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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