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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대한지지 확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콜로라도스프링즈 (미콜로라도주)24일AP=연합】「캐스퍼·와인버거」 미국방장관은 제31차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핵기획그룹회의를 주재한뒤 오는30, 31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14차 연례 한미안보협의회에 참석하고 일본·필리핀등을 순방하기 위해.24일 아시아로 향발했다.
취임 14개월만에 처음으로 극동지역을 9일동안 순방하게 될 「와인버거」 장관은 28일내한,.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에 참석, 남북한 대치상황하에서의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미국방성관리들이 이날 밝혔다.
국방성 관리들은 「와인버거」장관이 방한기간중 전두환대통령과도 만나「레이건」행정부의 주한미군 불철수공약을 재확인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인버거」장관은 일본을 방문, 「스즈끼·젠꼬」(영목선행) 수상을 비롯한 정부지도자들과 회담을 갖고 일본의 방위비지출증액을 촉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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