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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05주년 기념 패션 행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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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도마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5주년을 앞두고 패션 행사가 열린다. 패션 브랜드 베이직하우스는 23일부터 채규인·이동재 등 작가 5명과 함께 안중근 의사를 재조명하는 '도마 정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안중근 의사의 초상화와 손바닥 도장, 친필 유묵(遺墨)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패턴을 베이직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 또 이 헌정 패턴을 활용한 배지와 에코백을 각각 105개씩 한정 제작판매하고 수익금은 안중근 의사 관련 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정판 제품은 베이직하우스 7개 직영점(명동·가로수길·삼성·죽전·수유·부산대·충장로점)에서 판매한다.

내년에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을 선고받은 2월14일을 전후해 도마 정신 프로젝트 패턴을 활용한 작품 공모전도 추진한다. 베이직하우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구희령 기자 hea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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