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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397호 18면

신년 토정비결을 다시 열어 봄
올해 1월의 첫 거래일에 미국·유럽·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 기록. 월가는 새해 첫 거래일 등락을 한 해 운으로 믿는 징크스. 신흥국 환란,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사태, IS, 스코틀랜드 분리투표와 에볼라까지. 이미 다사다난(多事多難)한 2014년.

후서우퉁(首通), 선서우퉁(深首通)
상하이의 별칭 후(滬)와 홍콩을 가리키는 강(港) 사이의 증권 거래 벽을 허무는 ‘후강퉁(滬港通)’. 상하이~서울을 잇는 후서우퉁(滬首通)과 선전(深)~서울을 잇는 선서우퉁(深首通)도 상상해 봄. 국내총생산(GDP) 1위 국가에 등극한 중국에 대한 기대기 전법.

10년 금리 3%
10년물 국채 수익률 3% 넘는 국가 실종. 10년물 기준, 미국 국채는 지난주 장중 2% 선이 붕괴됐고, 독일 국채는 1%를 밑돌고 있으며 한국의 국고채 또한 2.7%대로 영점 조정. 재정위기 재발 조짐의 그리스 국채만이 7~9% 구간을 급등락.

다음 주 preview
어닝 시즌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3분기 GDP 주목(21일, 전망치 7.2%). 급락한 시장 금리와 함께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22일, 예측치 1.6%)도 살펴야. 23일 미국·중국·유로존 제조업지수 이후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8~29일) 영향권.

김문수 액티스 캐피털 아시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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