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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서파괴행동 절대불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민한당의 유치송총재는 16일 창당1주년 기념식에서『우리가 추구하는 민주회복의 길은 시일의 시급은 있을지언정 그 목표에는 차이가 있을수 없다』며『목표달성을 위한 방법상의 차이는 소리가 안나는 가운데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
유총재는 최근의 당내파동을 의식해서인지 『당의 질서를 파괴하고 명예를 손상시키는 행동은 앞으로 용납치 않겠다』고 강경한 어조로 거듭 강조.
또 신상우사무총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새벽은 찾아나서는 사람에게 다가오는 것이지 깊은 잠속에 빠져있는 사람에게는 결코 오지않는다』고 강조.
이날 2백여명의 소속의원·당원들이 참석해 조촐하게 치른 기념식에는 전두환대통령이 이한동민정당총재비서실장을 시켜 축하화분을 보냈고 유창순총리·김종철국민당총재도 화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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