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소년이여, 꿈을 꾸자” 드림멘토링 토크콘서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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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후 7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드림멘토링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백혈병이나 소아암에 걸린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 주관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기존 음악회 형식의 공연에서 벗어나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드림멘토링 콘서트를 기획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정보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천안시청소년오케스트라·천안시소년소녀합창단·천안시립무용단의 공연이 열리고 변호사 김바올, 마술사 Rhed Han, 김용준 의사가 참석해 꿈을 이루기 위해 했던 노력에 대해 강연한다.

참여하는 모든 단체는 봉사의 뜻으로 무료로 출연한다.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협회에 전달돼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의 치료비로 쓸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접수를 통해 표를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1만원이다. 문의 041-554-1242, 010-5008-0191

이은희 인턴기자 eunhee9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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