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국화물선 1척 폭풍우만나 소련영해로 피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속경4일AP=연합】 승무원 27명을 태우고 캐나다에서 일본의 나고야(명고서)로 향하던중 일본북쪽 홋까이도(북해도)의 구시로(천노)북동쪽 1천4백40㎞해상에서 폭풍우를 만난 한국화물선 시스터 스타호(1만7천t)가 4일 캄차카반도의 소련영해로 대피하도록 허용받았다고 일본해상보안청이 밝혔다.
보안청관리들은 목재화물수송선인 시스터스타호가 일해상보안청에 긴급구조신호(SOS)를 보내면서 캄차카반도 남동쪽 크로노르스키만으로 대피할수 있도록 소련의 허가를 얻어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