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 정보줬다 중공, 여「아나」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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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공의 중앙텔리비전 방송국의 간판격 미녀 아나운서 여대륜씨(40)가 최근 국가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78년 가을 당시 부수상 등소평의 수행윈으로 일본방문에 참여하기도 했던 인기절정의 여는 직무상 입수한 문서나 정보 등을 외국인에게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씨가 갑자기 방송에 출연하지 않자 이상하게 여기던 북경시민들은 여씨의 체포소식에 크게 놀란표정들.【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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