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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시위설로 긴장고조-러시아 비상사태 이모저모
다음은 지난 89년8월 舊蘇聯 불발쿠데타 이후 21일 보리스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의회해산 포고령발동에 이르기까지 러시아 정국 주요일지다. ▲91년8월=옐친,러시아연방 최고실력자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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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군 백일섭씨 팬인 것 알고 청와대로 초청 점심 권하며 환담
한창 개구쟁이로 뛰어 놀아야할 시절을 살벌한 권력암투의 본산인 청와대에서 거의 외톨이로 보내야 했던 지만군 이었기에 자연스럽게 텔리비전에 나오는 연예인들에게 일찍 정을 붙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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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인이 남긴 한(권영빈칼럼)
『하늘을 바라고 하늘을 바라고/울지 말아라 벙어리야/미친 오월의 돌개바람이/자지러지게 자지러지게 네 울음을 울어도/말하지 말아라 벙어리야/…물먹은 하루해의 봉분위에/풀잎처럼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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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기대 높아진 북한TV의 실상
북한TV가 개방되리라는 보도가 최근 잇따라 나오면서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있다. 한국정부당국도 「민족동질성의 회복」 이 통일을 앞당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는 확신을갖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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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인기프로로 정착
북한의 첫 방송은 45년10월14일 일제시대의 평양방송국시설을 이용한 김일성의 「조국개선환영 평양시 군중대회」 중계방송이었다. 70년부터 북한에서는 이날을 「방송절」로 제정,기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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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친해야" 일보다 많아
한국의 국제적 지위향상은 20∼30대의 젊은 층에서 더 기대하고 있다. 20대 56·8%, 30대 54·5%. 이에 비해 수출 증대 등 현실적인 문제는 40, 50대가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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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방송
등비소평은 대만방송이 자주 쓰던 말이다. 등소평에「비」자를 붙인 욕설이다. 「비인」이라면 『악한사람』, 『상종 못할 사람』이라는 뜻이다. 대만의 중앙광심전대가 바로 그런 방송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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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하원에서 발해까지…동양사 5천년의 베일을 벗긴다
황하문명은 본 물줄기 강변보다도 오히려 분수와 위수의 지류근처에서 꽃피어 왔다. 이중 황하 제2의 지류인 분수는 산서성 북부의 산지에서 남쪽으로 흘러 황하와 합류다. 전장 7백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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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교포 34년만에 고국방문|프라하 거주 여류화가 이기순씨, 가족과 함께
체코슬로바키아의 프라하에서 살고있는 한국인 타피스리작가 이기순씨(53)가 34년만에 꿈에 그리던 고국을 방문한다. 한국과 체코적십자사, 국제적십자사본부의 3각협력으로 이루어진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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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카메라 기자 신준희
영상정보·영상문화의 시대에 있어 영화·텔리비전·비디오 테이프·비디오 디스크 등 새로운 영상시스팀의 개발과 발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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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란학생들이 압수, 책으로 출간…전 13 책 8권 긴급입수|「바니-사드르」를 포섭하라
79년8월 하순의 어느 날 저녁, 귀밑이 희끗한 신사 한사람이 테헤란시내 인터콘티넨틀 호텔의 현관문을 나섰다. 얼른 눈에 띄는 오린지 빛깔의 루프트한자 항공사의 여행일정표를 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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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 정보줬다 중공, 여「아나」체포
■…중공의 중앙텔리비전 방송국의 간판격 미녀 아나운서 여대륜씨(40)가 최근 국가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78년 가을 당시 부수상 등소평의 수행윈으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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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TV탤런트와 영화배우
□수입 ▲방송출연료(매일연속극1·주간연속극1·3시간 방영 특집극1)=2백50만7천6백원 ▲영화출연(1편)=4백만원 ▲캘린더 모델(4컷 사용 조건)=2백만원 □지출 ▲자동차운영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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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자왕손선」과 외국여행열병
79년5월 상해의 황포부두―.수많은 환송인파의 배웅을 받으며 중공여객선 「명화호」는 일본을 향해 황해로 미끄러져 나갔다. 멀어져 아물거리는 여객선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환송인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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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전환」에 기대한다"|최 대통령 하야발표 각계 표정
온 국민의 눈과 귀가 최 대통령의 「사임성명」에 쏠렸다. 「특별성명」이 있다는 소식에 지난밤을 궁금하게 보냈던 시민들은 「텔리비전」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대통령사임성명을 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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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발표-권력형 부정축재자 수사 결과
계엄사령부는 지난 5월17일 온 국민의 지탄을 받아 왔으며 시대를 대표하는 사회악·정치 악이라 할 수 있는 권력형 부정축재자 10명을 수사당국에 연행하여 그 동안 집중적인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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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선거방송 일정
공화당은 5·25총선 지원방송연설계획을 세워 13일 중앙선관위에 신청했다. 17일부터 5회 예정인 방송연설에는 박정희 총재·김종필 부총재·백남억 당의장·길재호 사무총장이 연사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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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한 네트 지구웨에 시공은 없다|매스커뮤니케이션 그 미래를 연다
횃불이나 노각, 태공이나 비둘기, 범선, 수동인쇄기나 「초보적」여신의 힘을 빌어 특히 제한된 수의 사람들에게 뉴스가 부위되던 것도 아득한 옛일은 아니다. 불과 수10년전만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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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보고 어떻게 듣나-고대사회경제연 매스콤 여론조사
-세상 소식은 추로 무엇을 통하여 알게됩니까? ⓛ신문 41·6% ②라디오 38·9% ③텔리비젼 1·6% ④주간지 0·2% ⑤잡지 0·0% ⑥아는 사람 10·8% ⑦교회·장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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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반정부데모 폭발점에
13일 약30만「데모」군중에 이어 14일에는 근백만을 헤아리는 군증들이「파리」중심부에 운집하여 반「드골」「데모」를 벌이는 가운데 학생들은「소르본」대학구내에 혁명과 무정부를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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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날」기념
2일은 제3회 방송의 날. 이날 상오10시부터 서울시민회관에서는 정국무총리 홍공보장관과 방송인및 많은 시민이 참석하여 성대한 기념식이 열렸다. 박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치사(정총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