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은 부산지점장 석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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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부산】고위층을 사칭한 사기범에게 2억 5천 6백 만원의 현금을 내주었다가 직무유기·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됐던 전 한국은행 부산지점장 박원우씨(51)가 검찰의 기소유예처분으로 1일 하오 풀려났다.
검찰은 박씨가 ▲ 27년간 공직에 근무했고 ▲ 이미 파면 조치됐으며 ▲ 재산상의 피해가 없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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