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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비용 12∼15만원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연일 3O도룰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 성금 다가서고 있다. 올 여름철 바캉스 시즌의 피서비용과 가격 등을 알아본다.

<피서비용>
올해에는 5인 가족을 기준으로 할 때 3박 4일간의 피서를 즐기기 위해서는 지난해보다 3O%가량 늘어난 약 12∼15만 원은 가져야 할 것 같다.
관광버스요금은 지난해보다 평균 15%가량 인상됐는데 유원지별로 1인당 왕복버스요금은 ▲청평 3천 3백원 ▲남이섬 4천 6백원 ▲만리포 8천 1백원 ▲몽산포 7천 8백원 ▲경포대 8천 5백원 ▲낙산 9천 3백원 ▲주문진 8천 7백원 ▲연곡 옥계 망상 8천 5백원 ▲하조대 8천 9백원 ▲화진포 9천원 ▲설악산 9천 8백원 등이다.
또 숙박요금은 호텔의 경우 A급은 2만 4천원(2명 기준), B급이 2만원 선이며 1명씩 초과할 때마다 방 값의 20%를 추가로 받고 있고 민박의 경우에는 5명을 기준으로 할 때 방1개에 9천∼1만원은 주어야하며 방갈로는 7천∼8천원 선이다.

<피서용품>
▲수영복=지난해보다·평균 15∼20%가량 올랐는데 가격은 여자용 원피스가 1만 3천∼2만9천원, 비키니가 8천∼1만 5천원 선이며 남자성인용은 9천∼1만 2천원, 아동용은 4천 5백∼5전 3백원선.
또 비치가운은 가격차가 색상과 소재에 따라 심한 편이나 남자용은 보통 1만 3천∼1만 8천원, 어린이용은 1만 5천∼2만원이며 2∼3가지 배합된 선명한 색상이 인기를 끌고있다.
▲물놀이 용품=비치 볼이 6백∼9백원, 비닐 튜브가 1천 4백∼2천 9백원, 베이비풀이 7천 5백원 1만원∼1만 6천원(1백 80㎝), 매트리스가 2만 2천∼2만 5천원, 물안경이 1천원∼1천 5백원, 물갈퀴(오리발)가 5천 5백∼6천원, 비치의자가 2만 2천∼3만 5천원 등인데 살 때는 공업 진흥청의 품질검사합격을 받은『품』자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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