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중 여행길서 한권씩…미래학책 선택도 좋을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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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문화계 인사들이 권하는 책>
각급학교 방학이 곧 시각되고 직장인들도 휴가를갖게된다.
모처럼의 자기 시간을 이용, 한두권의 교양서적을 읽는것은 내일을 사는 우리모두에게 필요한 일인지도 모른다.
독서의 계절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서늘한 아침 저녁 피서지에서나 여행길에 어떤 책을 읽은 것인가.
최근 출판계는 문학도서뿐 아니라 철학·과학·역사관개 책들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기획·출판하여 독자층을 두텁게 하고있다.
특히 미래학에 대한 올판 붐은 상반기 출판계의 특기할만한 일로 꼽힌다.
고려대 김정흠교수는『서구에서는 이미 7O년대초에 미래의 세계를 밝히는 저술들이 쏟아져 나왔다』면서 19세기와 21세기가 공존하는 사회적구조에서 파생하는 마찰을 최소한 줄이는 일은 변화하는 현재와 다가올 미래를 책을 통해 이해하는 길뿐이라고 말했다.
금년 상반기에 나온 각종 도서가운데「독을 권하고 싶은 책」을 문화재인사들의 추천으로 20권을 골랐다.추천한 인사들은 다음과 같다.(무??·????생략)▲김??길(서울대·????)▲이만렬 (숙명여대·역사학)▲김형근 (서양화가) ▲김정흠 (고려대· 물리학) ▲강석정 (중앙도서전시관장) ▲김화영 (고려대· 불문학) ▲리춘희 (성균관대도서관장) ▲김정옥 (중앙대· 연출가) ▲김??학(동국대·승려)▲김????(서울대·국문학)▲??????(80년도 모봄장서가상수상자)▲??????(서울대·시인)▲리강숙 (서울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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